도서탐방 #6 ‘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’

#도서탐방 그 여섯 번째

‘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’

승효상 _저

 

 

건축에 대해 무지한 내가 이 책이 궁금했던 이유는
대학로 ‘동숭교회’, 파주 교보문고 센터,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묘역 등이 같은 사람 ‘승효상’ 건축가님께서 만든 작품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느끼고 급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

‘이로재’ 건축 사무소 대표이신
‘승효상’ 건축가님께서는
전세계 100대 건축가 중 한 분으로 국내보다
해외에서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.

‘

내용 중_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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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혼이 거주할 수 없는 건축, 그것은 박제이며 세트일 뿐이다.
건축 속에 영혼이 거주하게 되면 그 건축은 장소를 떠나고 시간을 떠나서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게 된다.
그리고 그 건축으로 인해 우리의 기점을 다시 확인하게 되며 언제든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.
이 미숙한 시대에 사는 우리의 모습을 반추하게 하는 그런 건축을 ‘진실의 건축’ 이라고 하며, 그 건축에 거주함으로써 우리의 영적 성숙은 이루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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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을 읽으면서 발길을 옮겨
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싶은 공간들이 많았다.
그리고 ‘불확정적 비움의 아름다움’ 이란 부분이 인상 깊었다.

마지막으로
‘오래되어도 영혼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도록’ 과 같이
‘오래되어도 영혼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’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감사합니다.